[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탄원서에 서명한 의원은 시의회(전체 22명) 민주당 소속 20명 전원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과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의 괴리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며 “상고심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탄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의 탄원서 제출은 광역의회 중에선 4번째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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