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자리 배치와 중앙 무대 앞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연기자와 관람자 간의 교감 및 소통을 활발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소양을 증진하고 문화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공연문화생활 경험을 제공해 공연 관람 태도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진천교육지원청은 뮤지컬 관람뿐만 아니라 전통과 예술을 접목시킨 ‘퓨전 떡가공’, 꽃을 활용해 인테리어소품을 제작하는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예술 활동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