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는 16일 중원대학교 항공운항학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칠성중, 연풍중학교 학생들은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앞 야외공연장 인근에서 드론 조종 및 드론 축구 체험을 시작으로 중원대 항공실습장에서 항공기 조종사 교육과정에 대해 탐색하고, 모의 항공운항 조종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항공운항 조종 실습을 해 보니 진짜 파일럿이 되어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다”며 “드론과 모의 항공운항 조종 실습을 통해 다양한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해 학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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