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장터 열어 이웃돕기

적십자봉사회가 수년째 장터를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이월면 적십자봉사회 박상분회장과 회원들은 28일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월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사랑의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적십자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잔치국수와 떡볶이, 빈대떡 등 맛깔난 메뉴를 판매했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결식 아동과 중증 장애인 3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96년이후 벌써 10년째 사랑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관·단체, 기업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해가 갈수록 활성화 되고 있다.

박 회장은 "헌신적으로 참여한 회원과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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