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부터 '우리 쌀 제빵 창업 기술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산물가공아카데미의 교육생 및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충청대학교 식품영양학부 겸임전문교수를 초빙해 내실 있게 운영된다.

교육은 제빵 원리 및 재료의 기능, 반죽 방법 및 발효의 이해 등 제빵 관련 기초 이론교육과, 지역 농특산물인 우리 쌀, 우리 밀, 옥수수, 고추, 잡곡을 활용해 소보로빵, 옥수수식빵, 고추식빵, 잡곡빵 등을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생들의 창업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과 쌀 가공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쌀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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