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전통문화연구회는 17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증평읍 증평군립도서관 주변과 장미대교에서 미륵사까지 도로변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증평군전통문화연구회는 전통문화 활동을 통해 고유 문화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 계발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함으로써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정서를 되찾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자연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자연정화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김덕주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클린 증평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