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서 윤금이 강사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차이가 군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강조했다.
박종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여성친화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되어 정책의 실효성을 얻을 수 있도록 전부서 모두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재지정 받는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지역사회안전증진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참여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 역량강화 5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사업을 추진할 자치단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