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의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이란 청소년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일반적으로 학부모 혹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하며 위반행위 적발시 사진·동영상 촬영 등 증거물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에 신고·고발하게 된다. 진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회원 총 42명)은 현재 도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에 처음 지정돼 5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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