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현 조합장(왼쪽)과 박종만 지부장이 백곡면 일대에서 광역방제기 방역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농협진천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농협진천군지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됨에 따라 17일 진천농협, 이월농협, 광혜원농협이 보유한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천농협은 진천군에서 공급받은 소독약 200ℓ를 사용해 백곡면 축산농가와 진천읍 하천주변 등에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들 농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종식까지 군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청정 진천을 사수하기 위해 농협 보유 장비를 적극 지원해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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