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전단양지사가 16일 단양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3곳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세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에 크게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전단양지사에서 공기 청정기 3대를 지원했다. 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와 매포지역아동센터, 별방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100만원 상당) 각각 1대씩 전달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힘을 보탰다.

임병묵 지사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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