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산문화원에서 ‘신나는 라온아토 학생예술축제’를 개최했다.

라온아토는 '즐거운 선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는 예술축제를 의미한다.

축제는 17일 가사초등학교 관혁악 동아리 등 10개 초등학교 관현악, 기악, 현악, 국악, 사물놀이 동아리가 참여하는 초등 예술동아리 발표대회를 통해 그동안 정규수업과 방과후 학교 활동을 통해 길러온 자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

또한 18일에는 성연초등학교 그룹사운드 등 8개 초등학교 오카리나, 퓨전국악, 난타, 스포츠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자신들의 끼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부터는 서산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는 사·제·학부모 동행 미술작품전시회도 열려 학생작품 133점, 교사 작품 12점, 학부모 작품 24점이 18일까지 전시된다.

이선희 교육장은 17일 축제장을 방문해 그동안 꾸준한 연습으로 재능을 기른 학생들을 격려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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