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식품위생 사고 방지 위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16일 예산문화원 강당에서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먹거리를 책임질 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전 최종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중 식당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 및 친절교육으로 축제 개최 전 최종적으로 먹거리 위생을 점검하고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날 영업장 및 행사장 위생관리와 개인위생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광객에게 친절한 예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친절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 후에는 위생복, 위생모 및 위생마스크 등 위생물품을 종사자들에게 배부해 축제기간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했으며, 종사자 모두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18~24일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에서 열리며, 예산 삼국(국화, 국밥, 국수)의 맛과 멋을 선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절한 인상을 심어줘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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