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6일 논산시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논산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장애학생 진로직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논산시청 공동 협력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직업군의 탐색과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여개의 교육·체험부스가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교육관, 직업체험관, 취업기관체험관, 취업준비관 등 4개의 주제를 가지고 드론 조종 체험, 의자 조립 체험, 견과류 포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미선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장애학생에게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이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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