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40대 조성… 내달 7일 완공 예정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천안역 동부광장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동부광장 임시주차장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포함된 캠퍼스타운 조성과 오는 12월 천안역 서부광장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착공될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오는 22일 착공에 들어가 다음 달 7일 임시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에는 총 40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되며 운영과 유지관리는 한국철도공사에서 맡게 된다. 이번 공사로 기존 천안역 동부광장 내에 자리 잡고 있던 대학셔틀버스 정류장과 천안시 시티투어 정류장은 동부광장 밖으로 이전한다. 택시 정류장은 기존 대학셔틀버스 정류장으로 옮겨진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역 일대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로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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