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소라(50)가 다음 달 연말 콘서트를 연다.

17일 소속사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소라는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이소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과 26일은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우리 가수들의 해외 버스킹 도전기를 그린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한 기타리스트 임헌일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드러머 이상민 등이 세션 밴드로 참가한다.

이소라는 최근 공개된 공연 소개에서 "올해는 뭔가 좀 다를 것"이라며 업그레이드한 무대를 예고했다.

1993년 1집 앨범 '낯선 사람들'로 데뷔한 이소라는 25년 동안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연다.

지난 1월에는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피처링한 '신청곡'을 발매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표곡으로 '바람이 분다', '제발', '난 행복해' 등이 있다.

이소라의 연말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한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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