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6일 6·25참전유공자회충주지회와 대원대 특전통신부사관 학생들과 함께 하는 '2019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은 16일 6·25참전유공자회충주지회와 대원대 특전통신부사관 학생들과 함께 하는 '2019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한 이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전후세대간 소통시간을 마련해 전후세대가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세대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참전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참전유공자와 학생들은 경북 상주 화령장지구전투전승행사를 참관하고 화령전승기념관을 견학했다. 또 11일 개원한 괴산 호국원을 관람하는 것으로 전적지 순례를 마쳤다. 박종덕 지청장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뜻 깊은 견학이 돼 학생들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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