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국경연대회
지역 농·특산물 활용
2개 부문 모두 금상
기관장상인 우수상도

▲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2019 전주 비빔밥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라이브 경연과 전시경연 부문에 출전해 당당히 2개 부문 모두 금상을 수상하고, 기관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2019 전주 비빔밥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라이브 경연과 전시경연 부문에 출전해 당당히 2개 부문 모두 금상을 수상하고, 기관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와 ㈔힐링외식채움진흥원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식약처 및 전라북도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주 특산물을 이용한 블랙박스 LIVE 경연 등 단체 전시 및 일반 전시 8부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팀은, 지역 농·특산물 단 호박 퓌레와 알밤, 고구마를 활용한 전복스테이크와 꾸리살 약밥 롤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아, 김지훈(4학년), 박운식·최인·최예닮(이상 3학년) 학생이 라이브경연 및 5코스 전시경연에서 참가자 전원 최고의 금상을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유원대 허영욱 학과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수년간 국내외 요리대회에서 우리학생들이 두각을 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은,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고, 미래 블루오션 분야인 로컬 푸드와 글로벌 전문 셰프 육성이라는 신개념의 조리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운영한 결과"라며 "최신의 메뉴 트랜드와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세련미를 추구해 그림의 떡이 아닌, 실제적인 테마 메뉴를 개발해 창의적인 공동의 목표를 추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특화된 전문 셰프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분야별 전문화된 교수진과 특성화된 실무기술교육이 중심이 되어 국내 최고의 조리전문 학과로 자리매김하면서, 질적으로 우수한 취업분야 발굴과 호텔 및 외식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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