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16일 중앙동 가톨릭 청소년센터에서 ‘2019년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과 교육’을 열었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16일 중앙동 가톨릭 청소년센터에서 ‘2019년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선발된 인권지킴이 67명에 대해 위촉장과 노인복지 명예 지도원증을 전달했다.

인권지킴이 67명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매월 1회 이상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등 면담을 통해 인권상담 서비스 과정을 감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어 최정묵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의 노인인권 소양교육, 시설 내 인권침해 등 사례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문가를 활용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이 소중한 인권을 지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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