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오는 18~21일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덕특구 참여, 학술행사 확대, 이벤트 보강, 광역홍보 강화, 시스템 구축 등 5가지가 특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 6개 출연연구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출연연 개방의 날 행사가 진행되며, 대덕특구의 젊은 과학자와 혁신 예술가들이 준비한 15개 공연·전시가 펼쳐진다.

5명의 스타과학자가 관객들과 대화하고 과학관련 퀴즈를 진행하는 스타과학자 토크쇼를 비롯해 오는 21~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혁신포럼과 대전하이테크페어 행사가 열려 수준 높은 과학강연도 선사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율주행차 탑승체험, 열기구 탑승체험, 미디어아트 터널, 댄서와 로봇 군집군무, 인공지능(AI)으로 작곡한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덕특구 참여 등 다양한 보강을 거친만큼 행사장을 찾아 과학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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