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4분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되거나 이용이 불편한 시설물 보수 등 공원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4억 2500만원을 들여 정비가 필요한 도시공원에 대해 경사면 복구공사, 위험수목 정비, 배수로 교체 등 사업을 할 계획이다. 또 휠체어·유모차 이용이 어려운 옥산근린공원에 진입로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실된 명심근린공원 경사면 복구공사와 운천근린공원 위험수목 제거 등 조치가 시급한 사업 관련 예산을 2회 추경에 확보해 사업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현장점검을 수시로 해 적극적이고 세심한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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