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인센티브 지원
청주대 등 곳곳 배경 등장

▲ 청주배경 영화 ‘두 번 할까요’ 포스터.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박용집 감독의 영화 ‘두 번 할까요’가 17일 개봉한다.

‘두 번 할까요’는 청주영상위원회가 인센티브 지원 및 로케이션 지원한 작품으로 지난해 촬영을 시작해 청주대학교,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청주의료원 등 청주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이 영화는 꿈에 그리던 '이혼식' 후 드디어 싱글라이프에 입성한 '현우'(권상우) 앞에, 옛 친구 상철(이종혁)과 함께 엑스와이프 '선영'(이정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코믹 로맨스이다.

특히 메가폰을 잡은 박용집 감독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청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담아 영화 곳곳에 청주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배치해 놓았다고 귀띔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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