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군민들의 저작물에 대한 관심과 편의를 위해 군에서 생산되는 공공저작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방해 공공 저작물의 활용성을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업무상 창작하거나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하는 것으로, 공공누리 1~4유형으로 나눠 등급을 부여해 개방한다. 특히 군은 민간수요가 높은 사진 또는 프로그램 저작물 등을 대상으로, 공공누리 1~2유형인(상업적 이용가능) 고품질의 공공저작물을 발굴하고 이를 군 홈페이지에 개방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1월 중 음성군 직원을 대상으로 저작권 기본개념 및 공공저작물 개방정책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공공저작물 자유이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군에서 생산한 공공저작물을 적극 개방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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