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괴산군지부는 15일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39회 '국민독서경진 괴산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 분위기를 조성·정착시켜 독서문화를 생활화함으로써 국민문화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후감 초등 단체부문에서 장연초등학교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후감 개인 부문에서는 이교진(장연초 2년), 우상건(보광초 6년), 황재영(괴산중 2년) 학생이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편지글 부문에서는 조윤서(청안초 2년), 송유빈(보광초 6년), 정지원(괴산중 2년)학생에게 각각 교육장상이 주어졌다. 시상 후에는 수상자의 독후감과 편지글 낭독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감상했다.

손익도 새마을문고 회장은 "무슨 책이든 흥미를 갖고 열심히 읽다보면 읽기 실력도 쑥쑥 자랄 뿐만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눈도 함께 자라게 된다"며 "평소에 꾸준히 책을 읽어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치고, 책을 평생 함께 할 친구로 삼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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