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추부중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방문, 국외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아! 대한민국, 세계 속 나의 미래를 찾아’라는 슬로건 아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힘쓴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민족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첫날 동방명주, 상해역사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상해 임시정부청사, 항주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의 유품이 전시돼 있는 홍구공원을 찾았다. 또 성황각·성황묘, 송성가무쇼, 주가각 등 독립운동 당시 선조들의 발자취가 담긴 역사적인 장소와 중국의 오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소을 탐방하며 세계 문화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외현장체험학습은 단순한 해외체험이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에도 교육적 가치를 두고 진행해왔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이종협 기자leejh83@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