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15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교 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19통합교육 관리자 및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교 관리자 및 유·초·중·고 통합교사와 연수 참석을 희망하는 특수교사 등 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판소리 명창이신 배일동 강사를 초청해 전통음악(판소리)과 인권을 접목시켜 ‘전통음악을 통해 인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요즘 자주 화두로 제기되는 인권을 주제로 전통음악인 판소리에 나타난 인권에 대한 생각을 함께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도연 교육장은 “이번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돼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장애학생의 인권 존중과 장애공감 문화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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