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 도고면에 위치한 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이하 옹기체험관)이 지역사회 거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12일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빠들의 옹기종기 육아캠프'가 9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띤 환호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9월에는 도고면 이장단협의회가 활쏘기 대회를 개최하였고, 10월 중순 이후에는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 행사 등 관내 규모 있는 단체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오는 11월 2일에는 옹기체험관 무대에서 지역민을 위한 현악앙상블 국악공연을 개최하는 등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거점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예전 옹기체험관과 달리 환경이 깨끗해 졌으며 넓은 마당과 곳곳에 쉼터가 있고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꼭 다시 한 번 찾고 싶다"고 말했다.

옹기체험관 이주열 관장은 "앞으로 옹기체험관이 도고지역은 물론 아산시 문화관광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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