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청 정구팀이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2019년 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옥천중앙공원 테니스장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구교실을 운영했다.

옥천군 정구동호인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반과 중급반을 편성해 정구 규칙과 기본자세 및 스트레칭을 강습했다.

정구교실에 참여한 정구 동호인은 “국가대표 실력을 겸비한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선수들과 호흡하고 땀 흘릴 수 있어 좋았다”며 “정구교실에 참여해 선수들의 훈련지도를 받을 수 있어 정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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