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19년 제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9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원텍㈜, ㈜텍코드 등 9개 기업이며, 총 지원금은 2억2000만원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기업 당 최대 1억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으로 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1차에 25개사 5억8000만원, 2차 17개사 4억5000만원, 3차 사업으로 9개사를 추가로 선정하면서 총 51개사 1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국가 확대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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