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PO 2차전 역전-재역전-재재역전서 키움 8-7 승리

▲ (인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 SK와이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8회 초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키움 송성문이 1타점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친 뒤 더그아웃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19.10.15 hihong@yna.co.kr

키움 히어로즈가 5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다.

키움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8-7로 제압했다.

1차전(3-0)에 이어 2차전마저 잡은 키움은 1승만 보태면 2014년 이래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SK는 안방에서 2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렸다.

양 팀은 16일 하루 쉬고 17일 오후 6시 30분 키움의 홈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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