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16∼18일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9 국제종자박람회(이하 종자박람회)는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종자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이하 센터)도 산림분야의 종자산업 홍보 등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참가한다.

종자박람회 센터 부스에서는 행사일(16∼18일) 동안 산림 신품종 및 이를 활용한 산업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종자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부스 방문객들에게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 요건 완화(버섯 종균제조업계 종사 경력 5년으로 단축) 등 2018년 산림청 규제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산림관련 규제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석 센터장은 "숲은 내 삶, 국민에게 다가가는 산림청의 정책 일환으로 이번 국제종자박람회를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농업분야 뿐만 아닌 임업분야까지 전반적인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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