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硏 연료전지(5㎾)-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개발
상태바
한전전력硏 연료전지(5㎾)-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개발
  • 최윤서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5일 19시 2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 9면
  • 지면보기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군산사옥 대상 실증까지 성공
장점 결합…충전후 동시 전력 공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에스퓨얼셀㈜, 전남대학교, 강원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건물용 5㎾급 연료전지와 배터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한국전력 군산지사 사옥에 설치해 실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연로로 촉매를 활용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연소 과정이 없고 전력을 생산 후 순수한 물만을 배출하여 공해물질 배출도 없는 청정 에너지다.

연료전지는 석탄화력이나 원자력발전과 같이 전력 생산량은 높은 반면 순간적인 전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한 반면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사용돼 짧은 시간 동안 순간적인 전력 부족에 대비할 수 있지만, 충전 용량의 한계로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어렵다.

전력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료전지와 배터리의 장점을 결합해 연료전지가 생산한 전력의 일부를 배터리에 충전하였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연료전지와 배터리에서 동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전력연 관계자는 “세계최초로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한국전력의 사옥을 대상으로 실증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기술이전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인증을 받아 본 시스템이 국내에 확대보급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