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15일 시청대강당에서 제6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6대 노동조합은 ‘행동하는 노동조합, 그 무엇 보다 조합원’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3년간 제6대 노동조합을 운영하게 된다.

김성용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제6대 노동조합은 합의 없는 일방적 소통은 하지도 인정하지도 않겠다”며 “사측과 상생을 위한 동등하고 당당한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과 위상제고에 힘쓰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는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6대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 공공성 강화에도 공무원 노동조합원인 동시에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역할 수행으로 시민과 함께 동행 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및 전국광역시도광역연맹 위원장 등 내빈과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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