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15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지역개발사업의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개발사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사업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촌개발 추진과제 △자치분권 시대의 충남도 농촌마을 정책방향 구상 △지방재정정책 변화에 따른 KRC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벌어졌다. 충남지역본부는 지역주도의 자립적 지역개발성장 방안을 마련키 위해 지난달 지역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전문가 26인으로 ‘KRC 충남지역개발센터’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개발 계획수립 지원, 지자체 신규사업 발굴 컨설팅, 지역개발사업 현안 해결, 준공권역 시설 활성화 컨설팅 등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은 “KRC 충남지역개발센터 운영으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지자체와의 파트너쉽을 보다 강화해 변화하는 정부정책에 앞장 서 대응해야 한다”며 “더 나은 농어촌 공간과 주민의 삶을 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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