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 편의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보상 현장사무소를 한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상 현장사무소는 홍도아파트 및 솔랑마을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되며 시청까지 직접 찾아오기 힘든 노약자 등 교통 약자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주 3회(화·목·금)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시 담당자가 직접 세대까지 방문해 보상금 청구서 접수는 물론 보상 관련 각종 상담을 실시한다.

류택열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운영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통한 시정신뢰도 제고와 예산절감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홍도과선교 조기개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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