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 전국 최고품질 수돗물 생산 노력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원수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대청호 원수관리를 위해 매년 약 6억원에 달하는 금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해 인공식물섬·인공습지·조류차단막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조류사멸기 냄새물질 유입을 감시하기 위해 수질시험을 강화하고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 제거를 위해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을 2011년부터 오는 203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단일 도수관로를 이원화하는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정무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의 수돗물은 전국 최고품질의 음용수”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365일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