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정감사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가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위원(제주시갑)은 1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가 61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충남은 종합청렵도 4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은 기관이 단 한 곳도 없는만큼 사실상 충남이 최하위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3년간 검·경에 적발(통보)된 비위공직자 수는 2017년 309명에서 2018명 360명으로 늘어났고 2019년도 8월까지 212명으로 집계되는 등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품수수 3건과 뇌물수수 6건 등이 적발되기도 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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