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고남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구간의 4차로 확장공사 설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안군의 숙원사업으로 총 연장 22.29㎞에 사업비 171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설계용역에 착수하면 2021년에는 착공이 가능해 진다.

올해 초 '국도 위험구간 개선' 항목에 창기~고남 4차선 확장사업이 포함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아 착수기간을 현저히 앞당기게 됐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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