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19년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추가(4차)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지원사업이다. 3년간 적립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360만원)과 정부지원금(360만원)을 합친 총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3인가구 기준 188만16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해당하며,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일반인도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에게 목돈 마련의 기쁨을 주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가입해 자립·자활의 희망을 두 배로 키워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830-3384)이나 해당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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