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해설 전문가 유선숙 선생님의 지도아래 농다리의 유래와 미르숲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학년은 미르숲 습지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해 미르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을 관찰했으며, 자연물을 활용해 잠자리 만들기 활동도 했다.
학생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곤충과 식물들을 보면서 지적호기심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제는 주변에 있는 동·식물을 바라볼때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그냥 지나치던 농다리와 미르숲을 더 의미있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농다리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문상초에 다닌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