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 금구초등학교에서는 14일 수학꿈나무 쑥쑥 보드 게임대회가 개최됐다.

금구초는 3년째 수학나눔학교를 운영중이며, 3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판 삼아 올해 첫 번째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드 게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구초등학교 사계절 SLOW 프로젝트 ‘책가방 없는 주간’에 이뤄졌다. 평소 다양한 수학 구조물과 놀이로 익숙해진 수학적 경험을 보드게임에서 발휘했다. 학생들은 공정하고 즐거운 승부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됐다.

김혜용 교장은 “평소에 접했던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이 즐거움과 공정한 경쟁, 그리고 핵심역량을 갖춘 수학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