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15일 군 탄생 60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3회 괴산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군수, 신동운 군의회 의장, 윤남진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풍물놀이와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수상, 감사패 전달, 군민문화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괴산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회경제부문 전병철(62·청안면) 씨 △문화복지부문 문재열(78·괴산읍) 씨 △선행봉사부문 유천형(77·문광면) 씨 △특별공로부문 안승현(70·청천면) 씨 등 4명은 지역발전과 군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이차영 군수로부터 괴산군민대상을 받았다. 축산인(양돈농가주)인 전병철 씨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부득이 행사에 불참하면서 상패는 별도로 전달됐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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