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산어촌 중학교 맞춤형 진로체험으로,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이동점포(뱅버드) 대형 차량에 올라 각종 컴퓨터와 자동화기기(ATM)가 마련된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은 차량 안에서 통장과 카드를 만들고 환전을 해보는 VR 체험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규리 학생은 "비밀번호 중요성을 알게 됐고, 환전도 해보면서 은행권 진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자신의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