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지역 주민들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장이 마련됐다. 충주시 대소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기용)와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정주용)은 14일 지역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소원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지역상생협력단)이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행복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역 특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상호간에 긴밀한 신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소원면만의 강점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지역 특화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 LINC+사업단은 지난 6월 4일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 및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직무설명회 개최, 충북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이동과학체험관 운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기용 위원장은 "한국교통대와 대소원면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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