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16일부터 관내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해 소방본부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화재위험도가 높은 애경산업단지 내 공장을 중점적으로 수사해 안전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고, 공장 내 위험요소 발견 즉시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한 법을 집행키 위해 실시된다.

중점 수사내용은 △무허가 위험물 제조ㆍ저장 및 취급 사항 △위험물 안전관리 및 소방 안전관리 업무 위반 사항 △소방시설 차단, 폐쇄 및 훼손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위반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획수사 결과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 조치하며, 건축법 등 타 관계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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