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 보부상 시장경제 발굴·풍장 소리 구술채록 등 인정받아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예산의 소리’를 발간하고, 이를 토대로 군내 장터와 지역의 풍장 소리에 대한 구술채록 등을 진행한 성과에 따른 것이다.

예산문화원은 개관 이후 65년간 향토민속문화 발굴을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수행해왔고 매년 군의 지원을 받아 2~3권의 향토 서적을 발간해 군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방문화원 종합경영평가부문에서 우수상 2회와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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