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의정활동을 통해 쌓인 풍부한 시정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직 의원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간담회에서 민선7기 주요 시정현황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정추진방향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맹정호 시장은 "민선7기 4년의 임기중 어느덧 1년이 지났는데 아직 가야할 길이 많고 험난하겠지만 선배 의원들께서 옆에서 응원도 해주시고 쓴소리도 해주신다면 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의정동우회 이완복 회장은 "시정에 대한 설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맹정호 시장에게 감사 드린다"며 "의정동우회 회원들도 시가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정동우회는 서산지역 전직 시·도의원 37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원로모임으로 시정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