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4일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금산읍내 주공2단지 경로당에서 7번째 청소년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매화꽃떡 만들기’와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는 매월 자원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어르신들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면서 인성 및 사회성 함양하고 있다.

이날도 20여명의 어르신과 청소년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여러 차례 함께 하면서 친할머니처럼 친근하고 잘 대해주셔서 편안하고 보람된 시간들을 가지고 있다”며 “가을의 수확을 맞아 매화꽃떡을 함께 만들고 건강체조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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