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유통되는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 3개월 만에 700호점을 돌파했다. 가맹점을 살펴보면 음식점 209개소, 인삼·약초 판매소 250개소, 의류·잡화 33개소, 병원·약국 30개소, 주유소 25개소 등으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대부분이다. 상품권 발매 이전부터 가두 캠페인 및 상점을 직접 방문하는 개별접촉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다. 금산사랑상품권사용시 이점을 설명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가맹점 확보 노력이 힘을 얻었다. 금산군민은 평상시 3%, 특별할인 기간에는 5% 할인금액으로 1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NH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소비자는 액면금액의 70%이상 사용 시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이 가능하며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관내 사업주는 금산군청 지역경제과(041-750-2653)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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