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이 종합 3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충북은 사전경기부터 잇따른 승전보를 울리며 목표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충북은 26개 종목에 선수 423명, 임원 및 보호자 172명 등 59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충북은 2017년 충북에서 열린 제37회 장애인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전북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비개최 최고 성적인 종합 2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충북은 이번 대회의 사전경기에서도 금맥을 터뜨리며 선전하고 있다. 충북의 효자종목인 역도에서 3관왕 4명을 배출하고 10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볼링에서도 충북 간판스타 이근혜(유영제약)가 TBP-2(시각) 개인전에서 합계 686점으로 경북 권미정(619점)을 여유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근혜는 15일과 16일 열리는 2인조와 4인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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