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건축사회, 국제건축포럼
건축사 프란츠 슘니치 등 강연

▲ 충남건축사회가 마련한 충청남도 국제건축포럼에서 토론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건축사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건축사회는 지난 11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충청남도 국제건축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양희 충남건축사회 회장, 한동욱 충남도 도시건축연구원 원장, 윤영산 도 건축도시과장, 박종기 순천향대 교수, 홍원기 도 건축사회 부회장을 비롯 도내 건축학과 교수 및 학생, 충남지역 소재 건축사 및 건축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김양희 회장의 개회사, 홍문표 국회의원의 축사, 유병훈 아산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충남 인구감소시대, 건축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스트라아 건축사 Franz Sumnitsch(프란츠 슘니치), studio_K_works 김광수건축사, ㈜선랩 건축사사무소 현승헌건축사의 강연 후 윤영산과장, 한동욱원장, 박종기교수, 홍원기부회장의 패널 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김양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충청남도 국제건축포럼이 많은 건축관련 종사자들에게 매우 큰 의미 있는 학술대회”라며 “이 자리를 통해 충남의 인구감소 시대에 건축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의 장으로 미래를 고민해 보고 모두가 관심을 가져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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